대한의사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검증되지 않은 청폐배독탕에 대해 보험급여 승인을 요청 대한한의사협회를 강력 규탄했다. 의협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 초기 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약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었음에도 한의협은 ‘WHO가 한약효과를 근거로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 발생 시 협진을 공식 권고했다’는 거짓 사실을 알리고, 이후 중국 정부를 따라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 치료를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중국은 코로나19에 한약이 효과가
동아시아인의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원인이 규명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61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해 이 분야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IF 43.07) 2020년 5월 호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약 9.8만 명), 중국(약 9.6만 명), 일본(약 19만 명) 3개국 중심으로 약 43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당뇨병 유전요인과 특성을 규명했다. 이는 동아시아인 대상 연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기존 유전체연구의 약 80%는 서양인 중심